홍준표, 김문수 선대위 합류 거절… "대선 후 복귀" 의지 확고2025년 5월 21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이 끝난 후 돌아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특사단이 하와이로 직접 찾아가 선대위 합류를 요청한 데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입니다. 최신 정치 뉴스 받아보기 하와이 특사단과의 만남국민의힘은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요청하기 위해 김대식,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로 파견했습니다. 특사단은 5월 19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홍 전 시장을 만나 설득을 시도했으나, 홍 전 시장은 선대위 합류를 거절했습니다. 정계 은퇴와 탈당 선언홍 전 시장은 지난달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
2025년 6.3 대선 후보 토론 평가2025년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5월 18일 진행된 첫 번째 TV 토론회는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경제 분야 중심의 토론은 각 후보들의 정책 방향과 리더십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토론회 개요 및 주요 이슈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가 참여했으며,'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였습니다.📊 후보별 토론 평가🧑💼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주요 발언: ‘커피 원가 120원’ 발언 등 경제 성장 및 내수 진작 전략 강조평가: 안정적 진행, 포퓰리즘 논란경제 정책: 추가경정예산(..
이재명 "노란봉투법 당연히 해야" vs 김문수 "헌법 위배"... 대선 토론서 격돌노란봉투법이란?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일컫는 비공식 명칭으로,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 및 노동자 대상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로 제안되었습니다.이재명 후보의 입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대법원 판례가 이미 인정하고, 국제노동기구(ILO)도 인정하는 법안으로, 당연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김문수 후보의 입장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노란봉투법은 헌법과 민법에 맞지 않으며, 무리하게 추..
대선 후보들 '국가 경쟁력 강화' 놓고 격돌... 이재명 "신산업" vs 김문수·이준석 "규제 완화" 이재명 후보: 첨단 기술 산업 및 문화 산업 육성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과 문화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기적으로 성장 동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전 세계가 기후위기로 인해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데 우리는 재생에너지 대책이 전무하다시피 한다"며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진 특장점이 문화적 역량이라며 문화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면 길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김문수 후보: 규제 혁파 및 첨단 인프라 구축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경제 판갈이'를 통해 ..
김문수 "원전 안전" vs 이재명 "사고 우려"... 대선 후보, 원자력 놓고 설전이재명 후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믹스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과 폐기물 처리 문제를 지적하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믹스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원전을 활용하되, 과하지 않게 사용하면서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해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언급하며, "지금 당장은 안전해 보일 수 있어도 사고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김문수 후보: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강조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조하며, "잘 관리되는 원전은 위험하지 않고 더 안전한 데다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원자력 발전 비용이 ..
'계몽된 자의 선택'? 김계리 변호사, 국민의힘行... "지금은 김문수의 시간"🧑⚖️ 김계리 변호사, 국민의힘 입당 배경은?윤석열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변호인으로 활동하며 보수 진영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김 변호사는 2025년 5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입당 소식을 전하며 “생애 처음 당적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무소속 변호사로 활동해 왔으며, 정치적으로는 중도보수적 색채를 지닌 인물로 평가되어 왔다. 그가 입당한 시점은 공교롭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바로 그날이었다. 이는 정치권에서 상징적 전환점으로 해석되며, 보수 진영의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지금은 김문수의 시간..